고베신문에게재되었습니다.

빛나는기업이후크정밀 (고베,니시구)

“이렇게경기가나쁘면너무바쁘다…”

믿을수없는말이사장이후크타모츠(53)의입에서나온다.
메이커에서의뢰를받고부품시작에임한다. 물건이안팔리는소비불경기의시기가메이커에있어상품개발에가장버텨야될때다. 결과, 모두의발언이라는것이다.
상품을대량으로생산하는것은금형의재작부터사직된다. 생산리스크를낯우기위해서는시작이필수다. 본회사에는이러기위해다양한설계도나소재가모인다. 손수만드는것은자동차의오일펌프모터나반도채관련부품. 소재의단단함과부드러움을따지지않고“가공할수없는소재는없다.”라고한다.
중공업대산업이길게견인해온일본경재. 중소재조업에는힘을가진협력회사로있는것이경영안전의빠른길이였다. 하지만그계열도IT혁명전에붕괴직전으로몰려있었다.
이후크는가공능력을연마시켜독립성을고집해왔다. 주거하던고베나가타의아파트에서선반한대부터사업을이르킨것은 1970년. 백열등밑에서기름과땀에젖어혼자작업에몰두하는옆에서당시아기였던장남이자고있었다.
“이아이한테이런고생은시키고싶지않다.”그럼마음이이후크를사업혁신에향하게하였다.
이것이다라고생각한것은‘와이어컷’이라는당시아직새로웠던가공법. 말그대로머리카락과같은굵기약 0.2mm의와이어로금속을절단한다. 세밀한작업이가능하다. 잘알지도못한채 3500만엔의기계에반했다. “기계가날부르고있었다.”운명적인만남이시작전문업에문을열었다.
“들어오는일이라고하면돌고돌면서거절당한일. 우리는마지막희망.”라고이후크는말한다. 재조단위는최대100개, 대량생산에손은안댄다. 시작특화로부당한가격경쟁에도말려들어가지않는다.
작업장소애서자란장남모토히코는지금 29살. 8년전병에쓰러진이후크대신거래처를달린이후대표이사로서대외적인교섭을맡는다.
부모와자식은작년 5월바라던신공장을고베시니시구에차렸다. ‘탈, 철공소’를머리에두고수술실이나연구실을이미지하여만들었다. “3D 라고불리는일에자극을주고싶어서.”다.
“목표는유럽공업선진국의재조기업. 세계라는무대에서승부하고싶다.”라고모토히코는말한다. 부모와자식앞에적은없다.

-경칭생략-

데이터

1970년에‘이후크공작소’로시작. 80년에주식회사로개편하여“이후크정밀”로사명변경. 자본금 1000만엔. 99년 2월에매상은 1억6000만엔, 경상이익은 486만앤. 종업원 9명.
(개재일 2001년 3월 20일)